* 임기근 기획예산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동상황 점검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동 대응 ‘추경’ 속도 낸다…농민 유가보조금 지원 검토
농민신문 양석훈 기자 2026. 3. 16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상황에 대응한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거듭 강조했다. 정부안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위기일수록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의 신속 투입이 꼭 필요하다”며 “추경 편성을 신속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민생경제 회복의 골든타임을 강조하면서 구체적 대안으로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확대, 유류세 인하, 화물차·대중교통 운전자와 농어민에 대한 유가보조금 지원 등을 거론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10일 국무회의에서도 추경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 대통령 당부에 따른 후속조치로 13일 임기근 기획예산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은 ‘중동 상황 점검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각 부처가 ▲물류·유류비 부담 경감 ▲서민·소상공인·농어민 등 민생 안정 ▲수출기업 지원 등 분야에서 추경사업 발굴에 조속히 나서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