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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식약처, 단체급식 농산물 안전성 집중단속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02-24 조회 1385
첨부파일 20230223500129.jpg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단체급식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사진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관계자들이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하는 모습



        28일까지…340품목 대상


                                                                             농민신문  손지민 기자  2023. 2. 23


 단체급식에 사용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부터 28일까지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에 대한 집중 수거·검사를 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양파·감자 등 단체급식에 많이 사용되는 농산물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농산물(상추·깻잎·참나물·부추·유채·머위·고수(잎)·시금치·쑥갓·파 등) 총 340건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검사항목은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바로 회수·폐기되며, 해당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공개된다. 식약처는 아울러 부적합 농산물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와 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도 한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해 집단급식소에 유통·판매되는 농산물 777건을 수거·검사해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시금치·부추·엇갈이배추·고춧잎·취나물 등) 23건을 적발해 폐기하고 생산자를 고발조치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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