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출시 2주년 자체 만족도 조사 실시···농업인 신뢰 ''UP''
''정보 접근성·시의성'' 만족 평가, ''숨은 보조금'' 가장 애용
농축유통신문 박현욱 기자 2022. 8. 18
그린랩스가 출시한 팜모닝 애플리케이션이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용자 10명 중 9명이 ''유용하다''고 답했으며 ''농민을 위한다''는 평가도 60%가 넘었다.
그린랩스는 팜모닝 출시 2주년을 맞아 이용자 3,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7%가 ''유용한 정보와 기능이 많아 이용한다''에 응답했다고 밝혔다. 경제적 혜택, 편리한 서비스는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팜모닝 이미지는 ''유용한 정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묻는 질문에 이용자의 57%가 ''농작업 관련 정보가 많은 곳''이라고 답했고, ''돈 되는 정보를 주는 곳'', ''농사 관련 컨설팅을 해주는 곳’이라는 응답도 나왔다.
실제 설문 조사 빅데이터 통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정보''로 나타났다. 농민들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서비스로는 ''숨은 보조금(60%)’이 꼽혔으며, ‘병해충 정보’(35%), ‘농약 정보’(26%) 순으로 사용 빈도가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팜모닝의 긍정적인 인식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팜모닝의 이미지를 묻는 문항에서(복수 선택 가능) 농민들 대다수는 ''농민을 위한다''는 항목에 답을 했고(62%), ''믿을 만하다(41%)’, ''편리하다(37%)’ 순으로 좋은 평가를 내렸다.
이 외에도 정보 접근성, 시의성에서 응답자의 3분의 2 이상이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내렸다. 특히 이용자들은 "팜모닝 앱이 필요한 정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며 접근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그린랩스는 이번 리서치에서 확인된 농민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중요자료로 삼아 향후 서비스 개선과 앱 리뉴얼을 한다는 방침이다.
안동현 그린랩스 대표는 "전 세계 유일한 무료 데이터농업 플랫폼인 ''팜모닝''의 유용성과 신뢰성이 공인됐다"며, ൜억 명이 넘는 전세계 농민을 팜모닝에 담는 ''올타임'' 해결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팜모닝은 농업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과 유통, 금융까지 농업의 전 과정에 걸쳐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가대표 농민앱’으로, 세계 최초 무료 농업 플랫폼에서 70만 명이 넘는 회원을 모았다. 그린랩스는 농작물의 계획과 생산, 유통 등 먹거리 산업을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혁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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